안녕하세요.

갑자기 업무가 많아지고 컴퓨터로 먹고 사는 직업이다 보니 요사이 목이 아픈 일이 잦습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 현재 대충 박스로 지지하고 있는 모니터에 받침대를 설치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최저가로다 단순히 모니터만 지지할 수 있는 합판 소재의 제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검색하다 발견한 " 제닉스 ZIGNUM M-DESK F1 다기능 모니터 받침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일단 디자인이 참 깔끔하고 높이조절도 되고 무엇보다 USB 4포트 허브기능에 마이크와 이어폰 커넥터까지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인강을 많이 듣는 편인데 이전에는 노트북 이어폰 단자에 연결해서 썼었는데 이때는 제 자리까지 거리가 있어 이어폰 연장선을 사용했었고 바쁜 업무 중에 자주 걸리적 거려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도 있습니다만 가끔 유선이 필요할 때도 있게 마련이지요.

차치하고 아무튼 그 분(지름신)이 오시는 바람에 집사람이 2만원을 최대치로 잡아주었던 것을 오버하여 35,000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일단 지르고 나중에 맞는 거야.. 흑흑.. 자 그럼 본격적인 사용기로 들어갑니다.

1.구매하기

아래의 링크에서 하였습니다. (광고료 받고 하는 거 아닙니다. ㅋ)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16001&sc.prdNo=342080816

2.일단 저의 책상 상태입니다. 책상이랑 철제 과자 케이스 위에 올려 놓았는데 영 모양이 별로입니다.

3.개봉기

정말 빨라요. 그 전날 오후 3시 주문했는데 익일 오전 11시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제품을 받아보고 텅 빈 플라스틱의 가벼움과 먼가 어설픈 포장이 잘못 산 거 아냐? 하는 생각을 잠깐 들게 합니다. 이 과정은 설치할 때까지 이어집니다. 조립 설명서도 따로 없고 그냥 박스 뒷면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27인치 모니터까지 지원되는 군요.

      4.조립기

        왜 매뉴얼이 없이 포장지 뒷면에 있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정말 쉽습니다.(기계치/여성분 혼자 조립 가능)

         4.0 본체의 받침대를 세웁니다.

         4.1 받침대에 동봉된 다리를 끼웁니다.

         4.2 다리 뒷면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한쪽에 3개씩 총 6개 붙입니다.

         4.3 뒷면 USB 및 오디오 케이블을 컴퓨터의 맞는 포트에 찾아서 연결합니다. 끝.

5. 설치 후 전반적으로 깔끔해진 걸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잘 깨지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계속 보니 정이 들어서 인지 좋습니다. 키보드, 마우스 등을 받침대 안쪽으로 넣으니 매우 깔끔해 지네요. 집사람에게도 하나 선물해 줘야 하겠습니다.


6.결론

6.1 가격이 비싸지만 값어치만큼은 충분히 합니다.

6.2 간단한 조립-기계치/여성분 가능

6.3 USB포트 및 Audio 포트의 활용 가능


7. 마지막으로 설치 전/후 비교입니다.

7.1 설치전:

7.2 설치 후

'만져 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저 XG Q30  (2) 2015.07.14

+ Recent posts